"검찰, 삼성 사내급식 몰아주기 고발요청권 행사해야"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3일 삼성웰스토리 사내 급식 일감몰아주기와 관련자들에 대해 고발요청권을 행사해달라는 진정서를 검찰총장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당시 삼성에버랜드 전략사장), 최윤호 미래전략실 전략1팀 전무,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사장 등과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을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공정위는 사내 급식 일감 몰아주기와 관련해 삼성전자 등 4개 사와 급식을 납품하는 삼성웰스토리에 부당지원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인 총 2천349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삼성전자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참여연대와 민변은 "공정위가 최지성 1명만 형사고발 조치한 것은 사실상 공모자들의 범행을 눈감아 준 것"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도 형사책임을 면할 수 없는데 삼성전자만 형사고발이 이뤄진 것은 법률과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검찰, 삼성 사내급식 몰아주기 고발요청권 행사해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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