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언론사 간담회…한국산업단지공단 찾아 현안 청취도
황교안 "탈원전 정책 파기해야…원전의 정상화 필요"

대권 주자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경남에서 가장 중요한 정책은 탈원전 정책을 파기하는 것"이라며 현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황 전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 열린 언론사 간담회에서 "원전의 정상화가 필요하다.

이는 경제, 안보, 민생의 문제"라며 "원전은 우리가 잘하기만 하면 수출해서 수조원, 수십조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우리 아이템"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행정·입법·사법의 책임자 역할을 하면서 안정적으로 국정을 이끌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메르스 대처에서도 조기 종식을 끌어낸 사람"이라며 본인이 정권교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어 "나라가 위기인 만큼 경험 있고, 역량 있고 국민의 뜻을 늘 생각하는 후보가 국민의 선택을 받으리라고 생각한다"라고도 덧붙였다.

황 전 대표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댓글 여론조작 혐의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오는 21일로 예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유죄 결론은 바뀔 수 없고 만약 일부 파기환송을 통해서 다시 사건을 끌어서 대선을 넘기겠다고 한다면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는 이날 언론사 간담회에 앞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를 찾아 산단 관계자들로부터 현안을 청취하기도 했다.

황 전 대표의 경남 방문은 지난 1일 대선 출마 이후 처음이다.

지난 10∼11일에는 부산을 찾아 항만 등 민생현장을 탐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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