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 수서역에 오피스텔 1천200가구 임대 운영

KT에스테이트는 서울 강남구 수서역 환승센터에 오피스텔 1천200가구를 임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운영은 전체 사업에 대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KT에스테이트가 30년간 운영·관리한 뒤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약 1조2천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수서역 일대 10만2천208㎡에 환승센터와 지하 9층, 지상 26층 규모의 판매·업무·숙박시설 등으로 구성된 9개 동의 환승지원시설을 짓는 것이다.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이 사업에는 지난 24일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대표 사업자 한화건설과 주관사인 신세계와 KT에스테이트로 구성됐다.

KT에스테이트는 "우수한 입지, 편리한 교통, 생활편의시설까지 뛰어난 환경을 갖춰 임대주택 수요가 풍부할 것"이라며 "단지 내의 백화점, 오피스와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T에스테이트는 2016년부터 기업형 임대주택 브랜드 '리마크빌'을 개발해 서울 동대문·영등포·관악점과 부산 대연점을 운영 중이며 현재 여의도와 당산에도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지난달에는 과학기술인공제회와 함께 마스턴투자운용을 통해 임대주택 블라인드 펀드를 설정하고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 방식을 다각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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