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제15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경기도 용인 강남병원 정영진(63) 병원장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정 병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지원, 주민 안전사고 예방 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역 거점병원을 운영하면서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호흡기 전담 클리닉 등을 개설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한 성과도 높이 평가됐다.

한미중소병원상은 지역사회 주민건강 향상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중소병원장과 이사장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2007년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25일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는 제31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제15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강남병원 정영진 병원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