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대리운전 기사와 배달원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플랫폼창동61 2층에 자리한 이동노동자 쉼터는 56㎡ 면적에 발 마사지기, 혈압계, 컴퓨터, TV, 커피머신, 스마트폰 충전기, 냉장고 등을 갖췄다.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도 별도로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 구청장은 "오시는 분들이 잠시라도 피로를 풀고, 안전하게 근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쉼터 유지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 도봉구,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