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통시장 동행세일 동참…할인 쿠폰·무료 배송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부산 전통시장과 상점이 동참한다고 23일 밝혔다.

비대면·온라인 중심 특별 판매전으로 펼쳐지는 이번 할인행사에는 전통시장 매출이 늘어날 수 있도록 고객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이 제공된다.

가상현실(VR) 전통시장관, 특성화시장·청년상인 특별전, 온라인 장보기·특별 판촉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VR 전통시장관에는 전국 61곳 전통시장 147개 제품과 부산 3곳 전통시장 11개 제품이 선보이고 10% 할인 쿠폰 제공, 무료 배송, 경품 추첨 등을 제공한다.

특성화시장·청년상인 특별전에는 초량전통시장, 반송큰시장 등 5곳에서 36개 상품을 선보인다.

온라인 장보기·특별 판촉 행사에는 민락골목시장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플랫폼에서, 부평깡통시장 등 7개 시장은 온누리전통시장 플랫폼에서 각각 상품을 판매한다.

민락골목시장은 28일부터 7.9일까지 포토존 SNS인증 이벤트, 체험행사, 20개 점포 할인 행사, 5만원 이상 구매 시 방역키트 증정 이벤트를 마련한다.

평화시장에서는 7월 8∼9일 행운 룰렛 게임, 축하 공연, 현장 노래방,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못골골목시장은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점포별 5∼10% 할인 행사, 어린이 동반고객기념품, 2만원 이상 구매 고객 경품 등을 지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