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탄천물재생센터에 총인처리시설…하수 수질개선

서울시는 탄천물재생센터 내에 하루 최대 하수 45만t을 처리할 수 있는 총인(T-P)처리시설을 다음 달 말 준공해 8월부터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총인은 물속에 포함된 인의 농도를 말하며, 인 성분이 과다 포함된 물이 하천이나 호수로 유입되면 녹조 현상이 발생하고 물고기 폐사, 수질오염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

총인처리시설은 하수 중에 포함된 총인을 응집시켜 제거한다.

서울시는 앞서 4월 말 서남물재생센터 내 총인처리시설(73만7천t)을 준공·가동한 데 이어 탄천센터 내 총인처리시설을 갖추게 돼 한강 이남에서 하루 최대 118만t 규모의 하수를 더욱 깨끗하게 재생·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총인처리시설이 가동되면 방류수 수질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하수를 도로 청소용수, 세척·살수용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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