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 동안 10명 확진…산발적 감염 지속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22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 광주에서는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광주 신규 확진자 2명은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감염 경로는 서구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분류됐다.

전남에서는 순천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 8명이 나왔다.

순천에서 해외 입국자, 기존 확진자와 접촉자, 감염경로 미상의 시민 등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목포에서는 해외 입국자, 타지역 확진자를 접촉한 시민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 자정 기준 광주 2천892명, 전남 1천600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