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접종자 2300만명 예상, 공급예정 백신은 8000만회분"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이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대본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이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대본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다음달부터 일반인 대상 대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정부가 3분기 백신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봤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1일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3분기 접종 계획에 필요한 수급량과 예정된 백신량을 비교하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앞서 방역 당국은 7~9월 18~59세 일반인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행하기로 했다. 9월 말까지 전국민의 70% 이상인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목표로 한다. 다만 대규모 접종을 앞두고 일각에서는 수급 관련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3분기 1차 접종자는 약 220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와 관련 손 반장은 "3분기 1차 접종자가 2300만명보다 더 줄었을 것 같은데 공급 예정 백신은 8000만회분"이라고 설명했다.

손 반장은 또 "3분기 주력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라며 "7월까지 확정된 공급량은 저희 접종 계획에 맞춘 것이고, 8∼9월 들어오는 양도 필요량보다 더 많다"고 덧붙였다. 아직 사용 허가가 나지 않은 노바백신을 제외하더라도 하반기 접종 물량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노바백스 공급에 차질이 빚어진다고 하더라도 (3분기 백신) 필요량에 비해 많은 양이 공급돼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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