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에서 실종된 60대 남성이 일주일 만에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발견돼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기도 부천시에서 실종된 60대 남성이 일주일 만에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발견돼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점원을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은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21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4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편의점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점원 B 씨를 위협하고 현금 7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후 달아났다가 범행 10분만인 정오께 해당 편의점 인근에서 수색에 나선 경찰에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됐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해당 점원은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며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