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도 함께 촉구
강원도인권위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문 채택
강원도인권위원회는 군부 쿠데타로 인권과 민주주의가 훼손되고 있는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인권위는 지난 18일 도청에서 정기회를 열어 미얀마 군부의 무력 사용과 인권침해 중단을 촉구하고 민주화를 향한 미얀마 시민들의 염원과 노력을 지지하는 등 내용을 담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누구나 우리 사회에서 존중받는 평등권 실현을 위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결의문'도 채택했다.

인권위원들은 도정 방침인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 인간의 존엄'을 강조하고, 인권의 존엄성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며 국내외 인권침해 사안에 관심을 두고 연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