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탄천유수지 종합체육시설 준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탄천유수지에 축구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다목적구장 등이 있는 종합체육시설을 조성하고 16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곳에는 마사토(굵은 모래)가 깔린 운동장만 있었으나, 송파구는 지난해부터 국비와 시비를 확보해 여러 시설을 만들고 인조잔디, 펜스, 편의시설 등도 함께 설치했다.

탄천유수지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빗물을 모아 방류하는 시설로, 여름 한 철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방치돼 있었다는 게 송파구의 설명이다.

황현 송파구체육회 회장은 "송파구청의 노력으로 도심 속 체육공간이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인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는 '체육활동이 곧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관내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체육시설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체육활동을 즐기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