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부 화이트바이오산업 공모서 잇따라 수행기관 선정

인천시는 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 전략과 관련한 정부 공모 사업에서 잇따라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산업통상자원부의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24년까지 국비 70억원 등 150억원을 들여 인천대에 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센터 개관을 계기로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생산·폐기·재자원화 등 전주기적 선순환 생태계 조성, 석유계 생분해성 원료 개발 지원 인프라 확충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탄소중립도시형 생분해성 플라스틱 자원화 플랜트 실증 연구' 기획과제 사업도 주관하게 됐다.

이 사업을 통해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고 온실가스를 저감하기 위해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비소각 비매립 처리 등 대규모 친환경 처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 4월 화이트 바이오산업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 2030년까지 바이오산업 기반 구축, 바이오 기반 제품 수요 활성화,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제품 공급 촉진 등 3대 전략 아래 10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선언했다.

화이트 바이오산업은 미생물·효소 등을 활용해 기존 화학 산업 소재를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는 산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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