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충북 4개 시·군 산발감염 지속…11명 확진, 누적 3천208명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진천 5명, 청주 3명, 영동 2명, 음성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의 50대 2명과 20대 1명은 전날 확진된 학원 강사의 가족이다.

음성에 사는 10대 고교생도 이 강사와 학원에서 접촉한 뒤 확진됐다.

이로써 지난 15일 이후 이 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진천에서는 전날 확진된 50대의 직장동료 2명(40대·20대)도 '양성' 판명을 받았다.

청주는 울산 확진자의 50대 가족, 무증상 선제검사를 한 40대 외국인, 자가격리 중 의심증상이 나타난 기존 확진자 가족(10대 미만)이 확진됐다.

영동에서는 부부(50대·60대)가 확진됐는데, 백신을 접종하러 갔다가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받았다.

이들을 포함한 도내 누적 확진자는 3천208명이 됐다.

한편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이날 오후 4시까지 도내에서는 57만3천813명이 주사를 맞았다.

접종 후 이상 반응 1천376건이 접수됐는데, 29건은 중증 사례 신고다.

숨진 사례도 18건 있다.

5건은 백신과 인과 관계가 없거나 낮은 것으로 확인됐고, 13건은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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