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23명 코로나19 확진…15명은 기존 감염자 접촉(종합)
인천시는 17일 2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1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감염된 사례다.

나머지 7명의 감염 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 중이다.

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구 6명, 남동구 5명, 미추홀구·연수구 각 4명, 부평구 3명, 중구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67개 가운데 6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669개 중 79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71만7천13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천508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