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혼잡 민원이 잇따르는 스타벅스 충북 제천점 드라이브스루 매장 앞에 대기차로가 조성된다.

15일 제천시에 따르면 2018년 8월 중앙동2가에 스타벅스 제천점이 들어선 이후 일대에서 교통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스타벅스 제천점 앞 교통혼잡 해소…대기차로 조성키로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이용하려는 차량이 2차로에 늘어서면서 교통체증, 추돌사고 위험, 보행자 안전위협 등의 민원이 이어졌다.

이런 문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드라이브스루 매장 이용이 늘면서 가중됐다.

시는 이 매장 건물주와 협의해 기존 인도에 약 20m 길이의 대기차로를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폭 5m의 인도 중 가로수가 있는 도로 쪽 2m를 도로점용(변경) 허가를 통해 대기차로로 만드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문제 해결을 위해 스타벅스 측에 교통혼잡을 해결할 수 있는 대기차로 설치를 요구했다"며 "공사가 조속히 완료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기차로가 만들어지면 인도 축소로 보행권 침해 문제가 제기될 가능성도 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