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나눔' 인천 동구, 공유 냉장고 5곳 신설

인천시 동구마을교육협의회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먹거리를 넣고 가져갈 수 있는 공유 냉장고를 지역에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학교 64곳과 학부모회 등이 참여한 협의회는 17일부터 동구 만석동·송림동·창영동·화수동에서 '동구 모두의 냉장고' 5개 지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냉장고에는 지역 주민 누구나 유통기한이 사흘 이상 남은 음식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 대장에 식품의 품목·제조일·유통기한을 적은 뒤 자유롭게 냉장고에 음식을 넣어두면 된다.

인천시 동구마을교육협의회 관계자는 "먹거리 나눔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 순환을 돕자는 취지"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의 공동체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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