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저수지 쇠줄 두른 시신 부검 예정…수중 수색도
경찰은 청양지역을 중심으로 접수된 실종신고 내용과 저수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고 있다.
저수지 수중 수색도 펼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사인을 알 수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 저수지에서는 전날 오전 11시 49분께 0.5㎝ 굵기의 쇠줄을 허리 부분에 두른 시신이 발견됐다.
손이나 발이 결박된 것은 아니었다.
부패가 심해 성별만 구별될 뿐 신원은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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