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6명 코로나19 확진…10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
인천시는 14일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해외입국자이다.

나머지 10명의 감염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부평구 5명, 연수구 4명, 서구·중구 각 3명, 남동구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67개 가운데 6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39개 중 92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61만1천45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천456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