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서울 123명 확진…1주 전보다 34명↓
일요일인 1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전했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12일) 176명보다 53명 적고, 지난주 같은 요일(6일) 157명보다 34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2일 176명, 6일 159명이었다.

최근 2개월여간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대체로 주중 평일에는 200명 이상이다가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을 받는 주말·공휴일·주초에는 200명 미만으로 주춤해 전체로는 하루 평균 200명 안팎에서 오르내리는 양상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보름간(5월 28일∼6월 11일) 서울의 일평균 확진자 수는 191명, 일평균 검사 인원은 3만594명이었다.

평균 확진율은 0.6% 수준이었다.

이 기간 하루 검사 인원은 평일에는 3만3천∼3만8천명, 토요일에는 2만2천∼2만5천명, 일요일에는 1만5천∼1만7천명 범위 내에서 오르내렸다.

13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잠정 집계치는 4만6천601명이었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 날인 14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