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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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식객’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요리연구가 임지호 씨가 지난 12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5세. 자연요리 연구가인 고인은 40여 년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식자재를 찾고 요리를 만들어 방랑식객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TV 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등으로 시청자에게 친숙하며 최근에는 ‘집사부일체’, ‘정글의 법칙’ 셰프 편, ‘더 먹고 가’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