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식]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기간 8월까지 운영

(철원=연합뉴스) 강원 철원군은 오는 8월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 대책 추진 및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역 내 물놀이 관리지역 15곳을 지정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휴일에도 비상근무반을 운영하면서 물놀이 사고 예방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소방과 경찰, 민간단체 등과 합동점검 및 순찰, 익수자 구조법·응급처치요령·심폐소생술·구조 물품 사용법 등 요원 안전교육을 공조하기로 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최근 감염병 예방이 중요한 만큼 물놀이 활동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

(철원=연합뉴스) 강원 철원군은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부담을 줄여 경영을 안정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이달 말까지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 사업'을 신청받는다.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철원군 내 농공단지 입주 계약과 공장등록을 완료한 제조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2020년도 자재구입 및 최종 생산품의 연간 판매 물류비의 50%를 상시고용 인원수에 따라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철원군은 이를 위해 지난 7일 해당 조례를 개정해 산단 입주기업 물류비 최대 지원 금액을 기존 4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늘렸다.
지원기준,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이달 30일까지 군청 경제진흥과 기업육성지원부서에 서류를 내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