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항구에서 폭발소리와 함께 선박 화재
10일 오후 5시 48분께 전남 고흥군 덕흥항에 정박한 선박에서 불이 났다.

원인 불명의 폭발 소리와 함께 선박에서 불길이 치솟아 119 소방대원들과 해양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됐고, 주변 선박은 혹시 모를 화재 확산에 대비해 피항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