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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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구의 17.9%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전날 기준 1차 신규 접종자는 71만4384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전날까지 누적 1차 접종자는 920만2346명으로 국내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17.9%다.

신규 1차 접종자 중 60만9322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0만5062명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누적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가 631만3589명, 화이자가 288만8757명이다.

누적 2차 접종 완료자는 232만5259명으로 인구 대비 4.5% 수준이다.

현재 60∼64세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과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는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중 사전예약자 89만4133명(6일 0시 기준)이 미국 정부가 제공한 얀센 백신을 접종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