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붕괴, 도로 위로 건물 잔해가 쏟아져 시내버스 등이 매몰됐다. /사진=연합뉴스
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붕괴, 도로 위로 건물 잔해가 쏟아져 시내버스 등이 매몰됐다. /사진=연합뉴스
9일 오후 4시22분께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철거 중인 5층 건물이 붕괴됐다.

붕괴된 건물은 시내버스를 덮쳤고, 승객 13명 중 4명이 숨지고 8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매몰된 나머지 1명의 승객은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당초 12명으로 전해졌던 버스 승객은 13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