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전경
근로복지공단 전경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7일부터 2주 간 권역별로 '2021년 찾아가는 혁신리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국민 삶의 행복을 이어주는 노동복지 허브 실현’을 목표로 하는 공단 혁신계획을 전 직원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8개 권역별로 나눠 80여명의 혁신리더가 참여한다.

대면 워크숍인 만큼 참여인원 모두에게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및 거리두기 등 엄격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적용된다.

혁신리더는 공단에 대한 강한 열정과 애사심을 가진 창의적 인재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현장과 혁신 총괄부서간 소통 매개체 역할은 물론 깨어있는 마음으로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집단지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제안하고 실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혁신리더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저력’으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혁신과제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 추진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공단은 올해 정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단 혁신 계획을 수립해 공공기관의 공직윤리를 강화하고 혁신도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복지기금 설립 확대, 지역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지능형(AI) 우편물 통합관리서비스 등 공공기관의 한국형 뉴딜을 선도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도 추진할 예정이다.

강순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리더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혁신 활동으로 국민 삶의 행복을 이어주는 노동복지 허브를 실현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