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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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7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11명보다 137명 적다. 이에 따라 오는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22명(67.9%), 비수도권이 152명(32.1%)이다.

이날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중구의 한 건설현장과 관련해 29명이 확진됐다. 서울 성북구의 한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서도 12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달서구 동호회 모임과 관련해 12명, 부산 강서구 사업장 사례에선 10명이 각각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