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등원 1주년 춘천지역 발전 청사진 제시

강원 춘천시 의암호 일대에 추진 중인 호수국가정원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 국회의원은 31일 국회 등원 1주년을 맞아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열고 "춘천에 호수국가정원을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만든 만큼 앞으로 사업이 본격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앞으로 실외정원이나 실내정원 등 공모사업이나 정원산업박람회 유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영 의원 "춘천 호수국가정원 본격화"

이 사업은 허 의원의 1호 공약으로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최근 국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현재 권역별 국가정원 확충을 위한 연구비가 확정돼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순천만 1호 국가정원에 이어 최근 울산 태화강이 2호 국가정원에 지정된 상태지만, 춘천의 경우 조성을 위한 법적 근거가 미비해 법률 개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특히 춘천시가 추진 중인 의암호 종합개발계획인 '물의 도시' 프로젝트와 호수국가정원이 부합해 사업 가능성도 높다.

허 의원은 이와 함께 국회에 대표 발의한 강원도의 평화특별자치도법과 레고랜드 테마파크부터 춘천 시가지를 잇는 수소전기트램 구성도 제시했다.

아울러 앞으로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예맥' 역사 복원을 위한 역사문화권정비법과 현재 중앙고속도로 춘천IC에서 철원까지 연장하기 위한 북춘천IC 계획, 서면대교 조기 건설 등도 설명했다.

허영 의원 "춘천 호수국가정원 본격화"

허 의원은 "앞으로 지역 내 현안에 대해 더 집중하면서 도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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