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교원양성체제 발전 방안 수립을 위한 교원양성체제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8일 첫 회의를 열었다. 혁신위는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을 비롯해 교육청, 교원양성기관, 교원단체, 교육대·사범대생, 학부모,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됐다.

혁신위는 국가교육회의가 지난해 진행한 ‘미래 학교와 교육과정에 적합한 교원양성체제 발전방향’에 대한 사회적 협의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까지 구체적 정책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당시 국가교육회의는 교원양성과 임용 규모의 불균형이 교육과정 내실화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초등은 임용 규모에 맞게 정부가 양성 규모를 관리하고 중등은 양성 규모 축소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혁신위는 교원양성체제 혁신을 위한 구체적 정책대안과 도입 시점 등을 논의하고 다음달부터 네 차례 대국민 토론회를 열어 국민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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