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 손정민 씨 사건 관련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26일 오전 서울 반포한강공원에 손 씨 추모공간이 마련돼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강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 손정민 씨 사건 관련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26일 오전 서울 반포한강공원에 손 씨 추모공간이 마련돼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30일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씨(22)와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A씨의 휴대전화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9분쯤 서울 한강공원 반포안내센터 직원이 A씨의 휴대전화를 발견했다며 신고했다. 이 직원은 휴대전화를 발견한 경위에 대해 "환경미화원이 습득해 제출했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확인 결과 A씨의 휴대전화로 확인됐다"고 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