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도시생태 보전 자원봉사자 모집·양성한다
구는 28일부터 ‘양천 생태환경지킴이’ 양성교육 기본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양천 생태환경지킴이’는 생태계와 생물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관리하게 된다. 교육 이수 후 최소 2년 이상, 매월 10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체계다.
교육은 다음달 14일부터 매주 월요일 연의생태학습관에서 진행한다. 오는 9월까지 기본과정을 수료 10월부터 심화교육에 들어간다. 교육비는 무료다. 기본과정 총 11회 중 9회 이상 참석해야 수료증을 제공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 생태환경지킴이를 중심으로 연의공원, 신정·지양산, 안양천 등 생태자원을 보호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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