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문화재단 드라마 극본공모 당선작 9편 선정
SBS 문화재단은 올해 드라마 극본공모 당선작 9편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미니시리즈 최우수작품으로는 임진아의 'TRY 우리는 기적이 된다'가 꼽혔다.

미니시리즈 우수작에는 백선영의 '탄산리 비보이 스탠스'가, 단막극 부문 우수작에는 김도연·정수훈의 '캐리'와 황리을의 '이세계 가족'이 각각 당선됐다.

공모에는 미니시리즈와 단막극을 합쳐 1천197편이 접수됐으며 최우수작 1편, 우수작 3편, 가작 5편을 선정했다.

SBS 문화재단은 미니시리즈 최우수작 당선 작가에게는 상금 5천만 원을, 미니시리즈 우수작 당선 작가에게는 2천만 원을, 가작 당선 작가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단막극 2부작 우수작 당선 작가에게는 상금 1천만 원, 가작 당선 작가에게는 상금 800만 원과 함께 상패를 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