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다니는 학교 3곳서 발생…등교하고 일상생활 이어가 확산 우려
광주서 학교·공공기관 산발 감염…학업·업무 차질(종합)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산발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12명의 확진자(누적 2천681명)가 새롭게 추가됐다.

8명은 기존 확진자 관련이며, 4명은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다.

이 중 5명은 일가족으로 3명은 광주 남구 소재 초·중학교 3곳에 다니고 있다.

가족 중 1명이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되고 추가 검사에서 가족들이 모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는 증상이 나타나고 1주일 가까이 학교에 다니거나 일상생활을 한 것으로 나타나 추가 확산 우려가 나온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다니는 학교, 직장 등에 대한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

최근 광주에서는 공공기관에서 잇달아 확진자가 나와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전날 중소기업청, 광산경찰서 직원이 확진돼 민원인 출입이 통제되고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가 실시됐다.

중소기업청은 385명이 검사를 받았고 23명이 자가격리, 8명이 능동감시자로 분류됐다.

광산경찰서는 185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5명이 자가 격리됐다.

동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는 파견 간호사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일하는 파견 간호사 6명 모두 격리에 들어갔으며 보건소 공무원들이 대체 인력으로 투입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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