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TPE 사업군에서 축적한 기술력으로 ESS 등 친환경 사업 진출 계획
화학 및 신소재 분야를 넘어 새로운 캐시카우 창출하기 위한 노력 지속할 것
화승코퍼레이션, "자회사 화승소재 R&D중심으로 미래먹거리 발굴"

화승코퍼레이션이 핵심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자회사 ‘화승소재’의 4가지 연구개발(R&D)로 미래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화승소재는 자동차 신기술과 친환경 기술, 방산 및 해양 신제품 3가지 R&D에 에너지 분야인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포함한 신규 사업 아이템 및 기능재 중심의 특화 제품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발표했다.복합재와 합성재 부문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력을 앞세워 방산 및 친환경 등 기능재 분야에서 새로운 캐시카우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화승그룹에서 소재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화승소재’는 기존 자동차 분야에 전문화된 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미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승소재는 CMB 사업 부문의 고무 아이템을 중심으로 전기차나 케이블, 제진과 방진 분야에 필요한 제품을 확대한다. 고무 외 열가소성수지(TPE), 신재료 등 다양한 합성재를 개발하면서 실링이나 친환경자동차에 필요한 각종 아이템, 신소재로 주목받는 수지 탄성체나 실리콘계 등을 개발하고 있다.

화승소재는 비자동차 부문의 신규 사업 제품군 확대에도 나선다. 방산 분야에서는 해상 및 항공 부품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신재생에너지 및 ESS 관련 친환경 부품과 조선 등 해양 부품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에너지 부문의 밸류체인으로 꼽히는 ‘STC(Source, Transfer, Charge)’ 각 단계에서 접목이 가능할 수 있는 신규 아이템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화승소재는 미래 기술 과제로 기능재 개발에 역점을 두고 바이오 항균, 논(Non) 할로겐 등의 연구개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며, “분할 후 효율적인 사업구조 재편을 추진하는 화승코퍼레이션 내에서 신사업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에 화승소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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