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부부부터 시작된 연쇄감염도 2명 늘어 34명째
대전 소규모 교회 교인 1명 더 확진…관련 누적 50명(종합)

대전 소규모 교회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50명에 이르렀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구 중리동 A교회 40대 교인 1명(대전 1천901번)이 전날 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10일 이후 닷새 동안 이 교회 교인 61명 가운데 42명(세종 2명·충북 청주 1명 포함)이 확진됐다.

이들의 가족·지인 7명도 코로나19 양성으로 판명됐다.

이 중 2명은 대화동 M교회 교인인데, 이 교회에서도 확진자 1명이 더 나왔다.

방역 당국은 M교회 교인 100여명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A교회에 대해서는 오는 25일까지, M교회는 27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도 내려진 상태다.

방역 당국은 A교회 전도사와 교인이 이달 초 함께 서울에 다녀온 사실을 확인하고, 집단 감염과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있다.

대전에서는 지난달 말 부산에 다녀온 40대 여성 부부부터 시작해 대형교회로까지 이어진 확산과 관련해서도 전날 교회 교인(대전 1천900번)에 이어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식당 종업원(대전 1천903번)이 이날 확진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15일 오후 6시까지 대전에서는 3명이 신규 확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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