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신임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47대 국무총리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47대 국무총리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가 스승의날인 15일 "2학기부터는 전면 등교를 목표로 교육 공백 회복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습 결손과 학력 격차, 사회·정서적 결핍 문제가 큰 걱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작년에 우리는 70여 년 교육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했다"며 그로부터 1년여가 흐른 지금 학업과 방역 모두를 잡기 위한 선생님들의 고군분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두가 처음 가는 길이기에 크고 작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는 그야말로 눈물겨웠다"며 "등교하지 못해 답답한 학생들과 학교에 보내지 못해 마음 졸이는 학부모님들 역시 어렵고 힘든 시기를 함께 헤쳐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유치원과 초·중·고교 교사와 고3 학생에 대한 백신 접종을 여름방학이 끝나는 8월까지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스승의 날 풍경은 바뀌었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만은 그대로였다"면서 "아이들과 선생님의 얼굴에 웃음이 활짝 피는 날을 간절히 바란다. 정부가 더 살피고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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