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이원목 이사장 직무대행)과 CJ CGV(대표 허민회)는 고령층을 위한 키오스크 개선 사업을 위해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은 하반기 개발 목표로 추진 중인 '고령층 친화 키오스크 접근성 표준안'을 CGV 키오스크에 시범 적용해 그 효과를 사전에 검증하고 실효성을 높인다.

CJ CGV는 재단의 표준안과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키오스크 배치, 영화·좌석 선택, 결제·발권 인터페이스 등을 개선한다.

고령층이 영화를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이다.

양측은 이달 중순부터 현장조사를 통해 고령층 이용자와 현장 직원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협약식은 이원목 이사장 직무대행과 오대식 CJ CGV 디지털혁신추진담당(CD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