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사후 확진자 자녀 등 7명 추가 감염…충북 누적 2천727명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청주에서만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오후 7시께 충북대병원에서 숨진 뒤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된 30대 A씨의 2살·4살 자녀가 이날 추가 감염됐다.

증평군에 사는 이들은 청주에서 검사를 받아 이곳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의 배우자는 감염 여부가 불분명해 재검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방역당국은 A씨와 자녀 2명을 청주의료원에 격리 입원 조치했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께 호흡곤란 증상으로 청주 효성병원을 찾았고, 증상이 악화해 충북대병원으로 옮겨 치료받던 중 숨졌다.

방역당국은 A씨의 사인과 감염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청주 상당구 70대 확진자는 발열·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받았고, 흥덕구 거주 50대는 대전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나머지 확진자 3명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거나 격리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727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 백신 접종자는 13만2천724명으로 집계됐다.

접종 후 이상 반응 485건이 접수됐는데, 9건은 중증 사례 신고다.

숨진 사례도 6건 있다.

2건은 백신과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4건은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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