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교육·레포츠 서비스' 국립춘천숲체원 개원
춘천을 비롯한 강원 영서지역 산림과 관련한 교육과 레포츠 서비스를 위한 국립춘천숲체원이 12일 오후 개원 행사를 열었다.

개장 행사에는 한기호·허영 의원,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이재수 춘천시장, 산림청과 산림복지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립춘천숲체원은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 일대의 옛 국가시설물이 포함된 국유림 335ha에 조성됐다.

200억원이 투입돼 2018년부터 조성에 들어가 지난해 공사를 마무리 짓고 시범 운영을 해 왔다.

주요시설은 방문자센터 1동과 어울림관 1동, 소담관 1동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총 34객실의 숙박시설을 갖추었다.

또 실내 암벽장과 모험숲, 배려숲, 놀이숲, 숲길(3km)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있다.

숲체원 관계자는 "산림교육과 산림레포츠 등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산림 교육·레포츠 서비스' 국립춘천숲체원 개원
'산림 교육·레포츠 서비스' 국립춘천숲체원 개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