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인천공항검역소 근무자 2명 확진…누적 12명
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직원과 파견군인 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날 근무자 2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이 감염됐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또 다른 감염자 1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3명의 감염 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부평구·중구 각 4명, 서구 3명, 계양구·남동구 각 2명, 연수구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67개 가운데 5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63개 중 90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요양병원이나 의료기관 종사자와 75세 이상 노인 등 18만1천964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천852명이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