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기준으로 10% 급등
일론 머스트 테슬라 CEO/사진=REUTERS

일론 머스트 테슬라 CEO/사진=REUTERS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또 다시 도지코인을 언급했다. 이에 도지코인이 10%나 급등했다.

11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테슬라가 도지코인을 결제수단으로 허용하길 원하는가"를 묻는 투표를 올렸다.

오후 6시 54분(한국시간) 기준 129만 명이 투표했다. 찬성은 77% 반대는 23%였다. 암호화폐 사이트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한국시간)기준으로 전날보다 10% 오른 63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까지 하락세를 보였던 도지코인은 머스크의 트윗으로 인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 9일 자신이 운영하는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도지-1 달 탐사' 임무 비용을 도지코인으로 지불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도지파더'를 자처하는 머스크는 지난 8일 미 NBC 방송 간판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진행자로 출연했을 당시에도 도지코인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머스크는 SNL에서 어머니 메이와 함께 도지코인을 소재로 한 콩트를 선보였다. 머스크는 '도지코인은 사기인가'라는 질문에는 "맞다, 사기다"라는 농담을 던졌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