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선출직 공무원 대상 부동산 투기 여부 전수조사해야"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제385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도에서 모범적으로 공직자 윤리규범을 실천하고, 지방의회 존재 의미를 더 공고히 해야 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어 "앞서 도 차원의 '부동산 투기 특별조사위원회' 설치를 제안하고, 의회 내 교섭단체 외 정의당·무소속 의원과 함께 4자 회담을 통한 부동산 전수조사 역시 제안했지만 모두 이뤄지지 않았다"며 "더는 미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최근 국회에서는 8년 만에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이 통과됐다.
실효성 있는 지방 차원의 조례도 필요하다"며 도 차원의 이해충돌방지조례 제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백수명 의원은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위해 도와 도의회가 힘을 합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수도권을 포함한 대도시와 지방의 문화 양극화 해소를 위해 이건희 미술관은 경남에 건립돼야 한다"며 "이건희 미술관을 유치하게 된다면 경남은 국내는 물론 문화·예술·관광의 세계적 플랫폼으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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