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공무원 1명 코로나19 확진…부서 임시 폐쇄
경기 부천시는 11일 세정과 직원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부서를 임시 폐쇄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부터 출근하지 않고 있으며 방역당국은 A씨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아울러 휴가 중인 공무원 1명을 제외한 이 부서 소속 37명을 모두 귀가 조처하고 차례로 검체 검사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휴가 중인 공무원 1명은 비접촉자여서 감염 가능성이 없지만, 나머지 공무원들은 감염 가능성이 있어 차례로 검사하고 있다"며 "아직 시청사 폐쇄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