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이후에 총 15명 확진
사진은 기사와 상관 없음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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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축구를 하고 부부 골프를 쳐 논란이 된 경남 사천 제3훈련비행단장에 대해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명의로 엄중 경고 조치가 이뤄졌다.

10일 공군 관계자는 "비행단장인 A 준장이 지휘관으로서 일부 부적절한 부분이 있었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달 22일 A 준장은 부대 운동장에서 일부 간부들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축구를 했다. 이에 함께 축구를 했던 간부가 확진되는 등 이 부대에선 모두 15명이 확진됐다.

아울러 A 준장은 다른 지역에 사는 부인을 주말에 부대 골프장으로 불러 참모들과 골프를 쳤다. 공군은 지침 위반은 아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해당 지역에 사는 장병과 가족만 부대 골프장을 쓸 수 있게 지침을 바꿨다고 밝혔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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