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공사, 자산관리회사 겸영인가 최종 승인

iH공사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자산관리회사(AMC) 겸영인가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방공사 최초로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자산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자산관리회사는 부동산투자회사의 자산관리업무를 수탁 받아 처리·수행하는 회사다. 투자대상 선정부터 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자금조달, 부동산 매입·관리·처분·청산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iH공사는 자산관리 업무수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AMC 예비인가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 공사는 임대주택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등 공공정책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민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원도심 활성화 등 도시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iH공사는 민간에서 사업성이 없어 추진하지 못하는 공공임대, 도시재생사업 등 정책사업과 공사 추진사업의 사업비 최소화를 위한 대토보상 등 재정건전화를 위한 공공 리츠사업에 한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원도심 활성화 등 도시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이번 AMC 겸영인가를 통해 도시재생 등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 정책을 적극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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