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사회복지시설에 영화관람권 1천700장 지원
이번 지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봉사자 등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관람권은 각 복지시설을 통해 아동, 청소년, 노인 등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매년 연극과 뮤지컬 관람 등을 지원해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공연이 열리지 못하자 영화 관람을 제공한다.
특히, 언제든 사용 가능할 수 있는 관람권을 지원해 소규모, 개별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대중공업은 하반기에도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다문화가정,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연극, 어린이뮤지컬, 전시회 등 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지친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이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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