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10일 기존의 사파리버스보다 맹수를 더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사파리월드 와일드트램'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에버랜드, '사파리월드 와일드트램' 도입…방탄유리 통창

사파리월드 와일드트램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관람객 56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는 트램 2대를 끌고 사자, 호랑이. 곰, 하이에나 등 맹수 50여 마리가 사는 사파리 내를 약 20분간 순회한다.

트램의 앞뒤 좌우 관람창 전체가 통창으로 만들어졌고, 좌석에 앉았을 때 성인 평균 눈높이가 지상 1.6m로 설계돼 트램으로 다가오는 맹수들과 눈을 맞추며 가까이서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투명 관람창은 강화유리의 150배에 달하는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을 활용한 20㎜ 두께의 5겹 특수 방탄유리로 만들었다.

에버랜드는 오는 14일 새롭게 선보이는 와일드트램에서 맹수와 찍은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6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에버랜드, '사파리월드 와일드트램' 도입…방탄유리 통창

사파리월드는 에버랜드가 용인자연농원으로 오픈한 지난 1976년부터 운영해온 국내 및 아시아 최초의 사파리로, 개장 이후 지금까지 8천400만명이 이용해 에버랜드 최고 인기 시설로 꼽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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