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가 7일 울산시청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가 7일 울산시청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와 경기도가 지속가능 발전과 포용 사회 구현을 위한 상생의 손을 맞잡았다.

울산시와 경기도는 7일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와 경기도의 공동발전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임진혁 울산연구원장,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시와 경기도가 정책교류 협력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양 단체장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 포용과 공정사회 구현에 역점을 두고 있는데다, 지난 3월 경기도지사가 상호 협력을 먼저 제안하고 이에 울산시장이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시와 경기도는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에 필요한 정책 연구와 정보 공유에 협력하고, 지역 주도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방안도 적극 모색키로 했다.

울산시와 경기도의 세부 공동협력 사항은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보편적 주거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모델 확립 △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이다.

울산연구원과 경기연구원은 △울산-경기 소상공인 지원 협력방안 △울산-경기 주력산업 연계 협력방안 등을 공동 연구할 예정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비수도권 경쟁과 이분법이 아닌 상생 관계를 이뤄가야 한다.”며 “앞으로 경기도와의 교류 협력을 기반으로 광역행정의 외연 확장을 통한 새로운 공동발전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