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 17건, 4월 이후는 없어
대구 사흘째 한 자릿수 확진…일주일간 하루 평균 9.4명(종합)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7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9천417명으로 전날보다 9명이 늘었다.

주소지별로 북구 4명, 달서구 3명, 수성구·경북 구미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의료기관 이용 기록, 휴대전화 위치 정보, 신용카드 사용내역 확인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달서구 모 병원 소속 의사 1명이 포함돼 방역 당국이 밀접 접촉한 다른 의료진과 환자를 파악 중이다.

2명은 경남 진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북 의성 친척 집을 방문한 부부다.

나머지 1명은 기존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를 접촉해 진단검사한 결과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대구에서는 이달 1일 12명, 2일 10명, 3일 12명, 4일 10명, 5일 6명, 6일 7명, 7일 9명 등 1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9.4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구에는 현재까지 일반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20∼30% 높은 영국발(14건), 남아프리카공화국발(3건) 등 17건의 중요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은 "대구에서 4월 이후 중요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없고 기타 변이 바이러스 사례가 몇 건 있었지만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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