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어버이날(8일)을 앞두고 7일 오전 오세훈 시장이 개인 27명과 3개 단체에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효행자' 부문에서는 시어머니 병간호와 지역사회 노인 보살핌 활동을 해 온 이효숙 씨 등 19명이, '장한 어버이' 부문에서는 칠순을 맞은 후 15년간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화에 힘써 온 박종돌씨 등 8명이 선정됐다.

효실천·노인복지기여 기관·단체로는 광진노인종합복지관 등 3곳이 표창을 받는다.

표창 수여식은 제49회 어버이날 기념식과 함께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주최로 열린다.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70인 미만 규모로 개최되며, 오 시장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이 참석한다.

/연합뉴스